KCGS 한국ESG기준원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은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집중개최 시기(이하 주주총회 시즌)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이슈를 선정함 o총 2편으로 구성, 1편은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환경 개선, 여성이사 선임, EHS 관련 법령 개정을 다루고, 2편은 감사위원 1인 분리 선출의 영향 및 경영권 분쟁이 예견되는 기업을 소개함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0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내부지분을 제외한 안건별 찬반비율 및 표결결과 등을 분석함 ▶ 분석 결과, 상당수 기업이 과반수에 근접한 내부지분을 획득하여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해 나가려는 경향이 보이나 적지 않은 안건에서 외부주주와 내부주주의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선진자본시장과 같이 외부주주의 지지를 얻지 못한 의안에 대해 이사회에 설명 의무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되며, 기업들은 보다 충실한 주주권리 이행에 힘써야 함

▶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관투자자들의 주주관여 증가세가 예상된 바,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주주관여 현황을 검토하고 해외 사례와 비교함 ▶ 국내 기관투자자의 주주관여는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감소하였으나, 주주관여 주제별 비중 측면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관찰됨 ▶ 해외에서는 주주관여 및 공시가 최근 눈에 띄게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스튜어드십 코드가 아직 정착 초기 단계인 만큼 주주관여 및 공시 수준이 해외 사례와 비교하여 다소 저조하게 나타남 ▶ 자산소유자의 변화에 맞추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수단으로써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주주관여는 앞으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