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2019년 1분기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결과 2019.04.04
1. 개요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은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2019년 1분기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12월 결산법인 300사의 의안분석 보고서를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함
□ 분석대상 300사의 2,247 안건 중 경영진이 제안한 2,229건(전년 대비 40% 증가)에 대한 KCGS의 반대투표 권고 내역과 올해 나타난 특징적인 모습을 소개함
2. 의안분석 결과
□ KCGS는 2,229건 중 15.9%(354건)에 반대투표를 권고하였으며, 반대투표 권고가 1건 이상인 기업은 전체의 62.7%(188사)임
□ (이사 선임) KCGS는 상정된 이사 선임 안건 782건 중 111건(14.2%)에 반대투표를 권고하였고 대부분은 사외이사에 대한 반대투표 권고임
□ (감사기구) 감사(위원) 선임의 건은 총 318건 상정되었는데, KCGS는 58건(26.7%)의 안건에 반대투표를 권고하였으며, 감사선임 안건에 대한 반대 권고율이 48.8%로 세부 안건 유형 중 가장 높은 반대 비율을 보임
□ (정관 변경)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84개의 회사가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이 중 회사가치 훼손, 주주권익 침해의 우려가 있는 정관 변경 안건 21건(6.4%)에 대해 반대투표를 권고함
□ (이사보수한도) 가이드라인의 개정에 따라, 이사보수한도 안건의 반대투표 권고율은 27.1%로 지난해(2.1%)에 비해 대폭 증가함
□ (이익배당)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안건은 307건 상정되었고 KCGS는 21건(6.8%)을 과소한 배당을 사유로 반대하였는데, 이는 전년(5건) 대비 다소 증가한 것임
3. 시사점
□ 이번 정기주주총회 시즌은 많은 기관투자자, 특히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 이후 맞이한 첫 정기주주총회로,
□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자본시장의 건전성 제고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업과 주주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의 개선이 계속되길 기대함
*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 보도자료_KCGS 2019년 1분기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결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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