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S 한국ESG기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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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REPORT이마트, 자기주식 취득 및 자산유동화 계획 발표 2019.08.16 원문보기
- 이마트는 주주환원보다는 사업 다각화에 집중해왔으나, 자회사의 경영성과가 저조하고 18년부터 본업인 할인점의 수익성도 저하되면서 실적이 악화됨. 주는 전년1)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함
- 또한 18년 배당성향(12.4%)이 업계 대비 저조하고 실효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하고 있지 않았던 바, 회사가 주주환원 및 주가부양 의지를 드러내기에 적절한 시기에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판단됨
- 다만, 취득한 자사주를 부적절하게 활용하는 사례(경영권 방어 등)가 있어 소각 예정 없는 자사주 매입을 현금배당과 동일한 주주환원으로 보긴 어려움 
- 19년 1분기 부채비율은 109.2%로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나, 차입부채가 보유현금을 크게 상회하는 순차입상태가 지속되고 있음(단기유동성 1.3조원, 순차입금 2.7조원, 순차입금비율 27.6%). 유형자산 비중이 높고 비영업자산도 대부분 투자부동산, 관계기업투자자산, 매도가능증권(삼성생명 1조원)등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현금이 자사주매입 등 주주환원 재원 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된다면 자산 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음
- 투자자는 I) 할인점 사업과 자회사들 수익성 개선 여부와 함께 ii)회사가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현금을 어떠한 목적으로 활용하는지, iii)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ex 배당확대,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 등)을 마련하고 실시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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