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8월 지배주주는 에이플러스디 지분을 오라관광에 증여하였고, 관련 일감몰아주기 구조는 해소된 상황이므로 이번 제재조치가 회사의 내부거래구조 개선에 미칠 직접적인 효과는 제한적임
-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인 대림코퍼레이션 및 켐텍과의 내부거래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이 또한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상충 위험성이 높은 거래임. 작년 1월 대림그룹이 경영쇄신계획을 발표한 이후 해당 매입거래액은 ’17년 4,841억원에서 ’18년 2,88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에이플러스디 상대 매입거래에 비해서 현저히 큰 규모임
- 상기한 사안은 ’19년도 KCGS 지배구조 심화평가의 감점 요인이며, 향후 대림산업의 내부거래 규모 축소, 경쟁입찰로의 거래방식 전환 등을 통한 투명성 강화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